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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가장 소중한 보물이 있습니다^^
기차와 공룡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관회와
리듬에 맞춰 춤추기를 좋아하고, 새로운 먹거리에 자신있게 도전하는 시영이죠.

시영이는 처음 보는 먹거리에도  호기심으로 도전을 하는 반면,
관회는 주로 먹어본 거에만 관심을 보이죠.

어제는 일찍 집에 들어가 아이들과 오붓하게 저녁을 먹고
후식으로 귤까지 먹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우리 시영이는 엄마옆에 바짝 붙어서
엄마가 까주는 귤을 하나하나 입에 넣고 오물오물하더군요.

관회는 과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슬쩍 유혹했죠.
볼에 볼록하게 귤을 넣은 시영이와 함께,
"관회야, 귤이 정말 정말 맛있다"

관회가 씩 웃더군요.
"아니, 귤은 매워요"
"...?"

"귤이 왜 매워?"
"귤에는 김치가 들어있어요"
"아하, 매운게 아니라 새콤한거라 그러는거야"

잠시 후..
조그만 입을 쫙 벌리는 시영이 입에 귤을 쏙~ 넣으며 말했죠.
"관회야, 귤에는 김치가 들어있지않아. 시영이도 잘먹잖아"

가만있던 관회가 잠시후에..
"그럼 귤에는 햇살이 들어있어요?"
"...!"

오호.. 그래그래
귤에는 햇살이 들어있어
먹으면 입이 환해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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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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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8.12.30 22:08

    아이에 눈으로 보는 세상은 정말 신비로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