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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이 찡긋

FM36.5MHZ 2009.01.30 20:18

봄이라도 올듯 살랑대더니
밤에는 또다시 바람이 차가와지네요.

오늘은 말일..
월 마감일이라 가볍게 저녁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순간..
밤하늘이 찡긋 윙크를 하네요^^

하이얀 초생달 옆에
빛을 한아름 반사하는 샛별..

오늘 종일 빠져들었던 우울모드를
한순간에 싸악 걷어내는 상쾌함에
저도 씨익~~ 웃어봅니다.

행복은..
때론 이렇게 불쑥
성큼성큼 다가오나 봅니다.




넘 안타깝네요. 망원렌즈라도 있으면, 밤하늘의 윙크를 함께 나누는건데..
단지 제 손에는 핸드폰밖에 없더이다...
ㅎㅎ 보이나요? 저 까만 밤하늘에 쬐그만 달과 별이..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작게 나왔네요.. 그냥 눈사진으로 담아야겠어요.


사무실에 들어와 관회에게 전화합니다.
 "관회야, 관회야.. 지금 밤하늘이 윙크한다!"
관회가 "나도 하늘 봤는데.. 알아, 알아. 다봤어."

요즘 한참 "알아, 알아, 다 알아" 말하는 관회...
엄마는 신기해서 이야기하는데.. 무짜르듯이 말하네요.
흠.. 사내녀석이라 그런가..? ^^
여하튼.. 관회도 밤하늘을 봤다네요.. 같은 밤하늘을 바라본 거에
작은 기쁨을 가져야겠죠?^^

하루에 2번씩..하늘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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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화사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가마솥 누룽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1.30 23:19 신고

    ㅋㅋ 같은 하늘아래 사는거 맞네요..
    저도 본 밤하늘이라 너무 친숙한데요.. ^^

  2. PLUSTW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2.02 10:19 신고

    어떤날은 초승달 안으로 별이 들어간 날도 있더라구요..
    지난 설에 시골밤하늘은 말그대로 별천지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저도 사진좀 찍을걸 그랬어요..^^
    활기찬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 동화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9.02.02 18:52 신고

      와..정말 멋졌겠네요.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정말 자그맣게 나와 감흥이 그대로 전달되지 않네요. 망원렌즈 하나 갖고싶다.. 욕심생기네요.

  3. 카루시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2.02 11:48 신고

    밤하늘의 윙크에 저도 조금 기운을 얻습니다.

    • 동화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9.02.03 08:31 신고

      때론 기대하지 않았던 일에 기운을 얻는거 같아요. 스쳐지나가던 자연에, 티없는 아이의 웃음소리에.. 올해는 힘내는 일들 많이 가져봐요.^^

  4. 뚱채어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2.02 14:11 신고

    금욜밤맞져? 저도 하늘보면서 달이랑 별이랑 너무 이쁘다 했었는데~

  5. 시골친척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2.02 17:29

    밤하늘이 윙크한다는 표현
    너무 멋진데요~~^^

  6. ♣클로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2.03 00:14 신고

    ㅎㅎ 저는 직접 보지 못하고, 직장 동료분께서 사내게시판에 올려주신 다른 분들의 사진을 통해서 봤답니다. 실제로 보고싶네요... ㅎㅎ

  7. 유약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2.06 19:40 신고

    저는 저거 찍어볼라 햇는데, 그래도 디카도 있었는데 샛별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
    핸폰으로 저만치 찍으시다니 대단하신데요~~

    • 동화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9.02.09 08:46 신고

      ㅎㅎ 그때 제 핸드폰도 안가져와서, 옆 친구 핸드폰으로 찍은거예요. 흐흠.. 그 친구 신입이라 그런거가, 핸드폰도 가장 최신걸로 가지고있더라구요^^

  8. 은빛 연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2.08 22:21 신고

    윙크하는 찰라~~ 넘 잘 찍으신듯한데요
    저두 그날인지는 모르겠으나 본것 같아요
    넘 예쁘더라구요. 이런순간 행복을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9. 돌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2.10 14:07 신고

    밤하늘이 윙크~를 하는군요. 후훗.
    멋진 표현이에요. 저도 가끔 하늘을 봐야겠어요. 하늘을 본지 오래 됐네요.

    • 동화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9.02.11 22:29 신고

      하늘을 보면.. 감정이 푸른 하늘에 휘이익..풀리는거 같아요. 그래서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죠. 톡..하고 건드리면 더 높이 올라갈 것 같은 구름처럼^^ 그래서 기분 좋거나, 우울하거나 하늘을 종종 올려다보지요 ㅎㅎ

  10. 하얀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2.19 12:51

    이날 찍은 사진 저도 블로그에 올렸어요
    정말 생각보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