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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내, 시영이가 어린이집에 다닌지 이틀째.
입학하기 전부터 오빠가 둘리차를 탈때마다
자기도 가방들고 줄서있었던 시영이..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린이집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2009. 3. 6. 금요일
어린이집 첫날에는 준비할 것이 많죠?
여러가지 서류는 물론, 칫솔, 치카컵, 수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비상옷. 
혹시 실례를 하거나, 옷이 젖을때 입힐 수 있도록 
내복, 속옷, 윗도리, 아랫도리 등등..
한아름 준비해서 보냈죠.

오후 3시 10분,
우리 시영이가 올때가 되었네..
궁금해 전화했더니, 엄마의 웃음소리로 시작합니다.
또래보다 좀일찍 대소변을 가린지라 걱정을 안했는데
첫날부터 비상옷이라 보내준 옷을 입고 온겁니다.^^
(물론 아주 쬐~~끔 적신거죠. 아마도 선생님도 낯설고, 환경도 낯설어
쑥스러웠나봐요.^^)
그래도 활기차게 잘놀았다하니, 이만하면 첫말 생활적응은 100점이겠죠?^^

2009. 3. 9. 월요일
오늘은 시영이가 둘리버스에서 내리는데
코트도 안입고 티셔츠만 달랑 입고 내리더랍니다.
(흠.. 이틀연속 등하교 의상이 달라지는군요^^)

사연을 알아보니..
우리 시영이는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면
신발부터 벗고, 외투도 후닥닥 벗어버리곤 하죠.
이런 버릇이 어린이집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나봐요.
아빠가 데려다줘서 둘리차보다 먼저 도착한 시영이가
어린이집에 들어서자마자 신발벗고, 외투벗고, 가방은 휘이 던져놓고
믿음반에 달랑달랑 맨몸으로 들어간거죠.^^

교감선생님이 한창만에 시영이 가방 찾아 들어오시고, 
외투는 한동안 못찾다가 결국 아이들 다보내고
오빠네 반에서 다른친구 사물함에서 찾았다하네요.

우리 시영이, 벌써 어린이집을 우리집처럼 편안하게..
선생님과 보물찾기(?)를 하네요..^^
그래도 오늘은 쉬야도.. 잘했다 합니다.
이정도면 둘째날 생활적응, 100점 다 줘도 괜찮겠죠? ^^ 


병원놀이하는 시영이^^ 친절한 의사선생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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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화사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뚱채어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3.10 11:58 신고

    네~~ 100점만점에 100점!!!!

  2. 가마솥 누룽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3.10 13:49 신고

    시영이는 어린이집에 아주 잘~ 정응했나보네요?
    우리 시환이는 언제나.. 어린이집 갈때 올때.. 둘다 시무룩한 표정인데.. ^^

    • 동화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9.03.10 20:53 신고

      ^^ 누나랑 같은 어린이집 아닌가요? 시영이는 아무래도 관회오빠 덕을 보는거 같아요 버스에 탈때도 내릴때도 오빠랑 같이 다니니 보다 빠르게 적응하는거 같네요 시환이도 곧 있으면 적응잘할꺼에요. 아마 개구쟁이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