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은 독자들을 필요로 합니다.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전개하는 것의 매력은
독자가 그만큼 더 책과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내가 그린 그림책에는 작가인 내 목소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각기 자기식대로 이야기를 읽어내는 것이죠.
따라서 한 권의 책 속에 무수히 많은 가능성들이 잠재해 있는 것이고,
책에서 솟아나오는 이야기는 나뿐만이 아닌,
온전히 독자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데이비드 위즈너는 지금까지 일곱권의 그림책을 썼는데요.
1992년 <이상한 화요일>, 2002년 <아기 돼지 세마리>,
2006년 <시간 상자>로 칼데콧 상을..
<구름 공항>과 <자유낙하>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습니다.
○ 민들레 홀씨 되어
별관 1층에 들어서 천장높은 전시회에 들어서는 순간
"와~"
감탄을 뱉게 되는데요, 하늘높이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에
마음도 둥둥... 떠다니게 되죠.


민들레 홀씨와 함께 작품을 따라가다보면
바로 <이상한 화요일>의 주인공, 커다란 개구리를 만나게 됩니다^^

거리거리마다 왜 수련이 떨어져있는지
그 이유를 전혀 알수없는어른들은 결코 생각지도 못하겠죠?
하지만, 하늘을 날아가는 개구리와 우리 아이는 아마 알 겁니다.
화요일의 비밀을..^^

개구리, 하늘을 날다....

무엇이 무섭겠는가.. 우린 날고있는걸?

개와 개구리... 표정 봐봐.. ^^

놓치기 아까운 전시회..
이번주 관회의 손을 잡고 가려 합니다^^
(엄마가 먼저 갔다와 미안한 마음에..)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비행기를 타고 올 겁니다.
이렇게 ↓

참, 입장료는 어른이 6,000원, 유아 및 학생은 4,000원이랍니다^^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전개하는 것의 매력은
독자가 그만큼 더 책과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내가 그린 그림책에는 작가인 내 목소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각기 자기식대로 이야기를 읽어내는 것이죠.
따라서 한 권의 책 속에 무수히 많은 가능성들이 잠재해 있는 것이고,
책에서 솟아나오는 이야기는 나뿐만이 아닌,
온전히 독자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데이비드 위즈너는 지금까지 일곱권의 그림책을 썼는데요.
1992년 <이상한 화요일>, 2002년 <아기 돼지 세마리>,
2006년 <시간 상자>로 칼데콧 상을..
<구름 공항>과 <자유낙하>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습니다.
○ 민들레 홀씨 되어
별관 1층에 들어서 천장높은 전시회에 들어서는 순간
"와~"
감탄을 뱉게 되는데요, 하늘높이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에
마음도 둥둥... 떠다니게 되죠.
민들레 홀씨와 함께 작품을 따라가다보면
바로 <이상한 화요일>의 주인공, 커다란 개구리를 만나게 됩니다^^
거리거리마다 왜 수련이 떨어져있는지
그 이유를 전혀 알수없는어른들은 결코 생각지도 못하겠죠?
하지만, 하늘을 날아가는 개구리와 우리 아이는 아마 알 겁니다.
화요일의 비밀을..^^
개구리, 하늘을 날다....
무엇이 무섭겠는가.. 우린 날고있는걸?
개와 개구리... 표정 봐봐.. ^^
놓치기 아까운 전시회..
이번주 관회의 손을 잡고 가려 합니다^^
(엄마가 먼저 갔다와 미안한 마음에..)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비행기를 타고 올 겁니다.
이렇게 ↓
참, 입장료는 어른이 6,000원, 유아 및 학생은 4,000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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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하는건데.. 비행기를 타고 오시나요? ^^
저 비행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모양인데요? ㅋㅋ
ㅎㅎ 전시회보고 기분좋아 올거라 예상하고 비행기카고 올꺼라 예상했는데, 시영이가 디지털방명록을 독차지하고싶어 혼나... 눈물에 콧물에 범범하고 왔습니다^^
와~~~ 정말 너무 이뻐여~~ 민들레 홀씨 정말 감탄스럽네여~
그쵸^^ 아마 뽀로로의 만화중 뽀로로가 루시에게 민들레꽃을 받아 홀씨를 날리는 장면을 인상깊게 본 아이들이라면,
더욱 좋아할만한 작품이죠. 울 시영이도 뽀로로...하며 더 좋아하더라구요. 홀씨를 손으로 만지며~~
이 전시 이미끝났을까요? 보고싶네요~~
네. 3월 1일까지였답니다. CJ에서 첫회로 실시한거니 내년에도 있을꺼예요^^ 더 멋진 전시를 기대하자구요~~
오.. 진짜 예뻐요 그림... 이상한 화요일이 젤 끌리는데요.. 흠...
그쵸^^ 우리관회는 마냥 뛰어다녀서 아쉬웠지만, 아이들은 안보는 것처럼 해도 잘보더라구요 ㅎㅎ 이상한 화요일 함 보세요. 데이비드 위즈너의 독특한 상상력에 푹..빠지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