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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2 [광화문 풍경] 무청

[광화문 풍경] 무청

공간 2008. 12. 12. 18:18

광화문...
높고 높은 빌딩숲 사이로 늘 사람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곳...
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광화문(光化門)...
'왕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의미로 지어졌다는 데요..
저는 '광화문의 빛'을 좋아합니다.

새로움이 넘치면서..
오래된 세월이 묻어나는 빛의 조화가 있죠^^

점심 시간에 
발견한 이 장면도
괜히 가슴을 포근하게 합니다. 



덕수궁으로 넘어가는 길..
허름한 가게 앞에 걸려있는
무청이 한동안 발걸음을 잡습니다.

사람이 살고있을까..
인적없어 궁금해하던 집이었는데
주인장은 보란듯이 무청을 척 걸어놓았습니다.

아마도 전날 김장을 끝내고 늦은밤까지
손보았을 듯한 무청 한꾸러미가
정답게만 보입니다.




비록 지푸라기가 아닌 분홍 나일론끈이지만
무청은 광화문 오후 햇살을 받아
잘 마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얼굴 한번 보여준적 없는 주인장은
꼬득꼬득 말린 무청을 된장찌개에 푹 넣고
보글보글 끓이며
올 겨울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을지 모르겠군요


□ 장소 : 광화문에서 덕수궁으로 넘어가는 언덕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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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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